"다양한 웨스턴 메뉴와 와인, 그리고 감미로운 라이브 올드팝."
파파야 카페
+ 상호명 : PAPAYA CAFE
+ 메뉴 : 웨스턴
+ 위치 : 셍기기
+ 전화번호 : 0370 - 623975
+ 메뉴 : 웨스턴
+ 위치 : 셍기기
+ 전화번호 : 0370 - 623975
우리가 레스토랑에 가는 주된 목적은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함이다. 고로 밥 많이 주고 맛있으면 레스토랑의 임무는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사람 마음이란 게 어디 그런가. 음식의 양과 질도 만족스럽고, 이왕이면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저렴 했으면, 하는게 사람 마음이다. 여행객의 입장에선 더욱 그렇고. 맞지?
롬복, 셍기기 거리에 위치한 파파야 카페는, 이러한 여행자들의 욕구와 가깝게 부합하는 곳이다. 평일에도 테이블의 절반 가량이 다 찰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음식의 수준이나 분위기도 이만하면 훌륭하다고 본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가격도 장점. 장사 잘되는 집은 다 이유가 있는 거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유러피안들. 젋은 20대 초반의 사람들보다는 30대 이상의 중장년 층들이 많이 찾는다.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한국 사람들은 이런 데 가서 맥주 시킬 때 꼭 안주도 같이 시키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곳은 대부분 우리나라와 같은 안주의 개념이 없다. 그러니까, 맥주에 골뱅이, 오징어, 과일안주, 뭐 이런 게 없다. 식사를 할 게 아니면 그냥 맥주 한 두병만 주문해서 가볍게 즐기면 된다. 안주 안 시켰다고 미안해 할 필요도 없고, 진상손님 되는 것도 아니니까 안심하시길. 빈땅 맥주는 우리나라 돈으로 한 병에 1,500원 정도 한다. 둘이서 3,000원 이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좋지?
오후 7시 무렵부터는 라이브밴드의 공연이 있다. 레파토리는 대부분 올드팝인데, 연주와 노래 실력이 상당히 수준급이다. 신청곡도 받고, 원할 경우 직접 나가서 노래 한 곡 불러도 된다. 롬복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예비신랑들 혹은 남자친구들아, 오늘부터 팝송 하나 열심히 연습해서 그녀를 위해 멋지게 한 곡 뽑아보도록 하자. 이 시간에 이렇게 인터넷이나 뒤적거리고 있지 말고.
맛좋은 와인도 주문할 수 있다. 한 병 다 마시기 부담스럽다면, 하우스 와인을 잔으로 주문하면 된다. 한 잔에 우리 돈으로 3,000원 정도. 4,000원 이었나?
편안하고 자연스런 분위기. 친구나 연인과 함께 한다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거다. 뭐, 혼자와도 좋고.
+ 메뉴 가격에서 15%의 서비스 차지와 택스가 붙는다. 참고하시길.
+ 오후 9시 30분 부터 10시까지는 해피타임이 적용된다. 해피타임에는 1병의 음료를 주문하면 1병이 공짜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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