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크 레스토랑 & 라운지
퀘이크(QUAKE)는 우리나라 말로, '흔들리다' 의 뜻. '어스퀘이크' 할 때의 그 '퀘이크'다. 본 포스트의 제목이 낚시 같지만, 어쨌거나 레스토랑 이름이 '퀘이크'이니 <흔들리는 레스토랑>이 맞는 셈. 낚였다면 미안.
+상호명 : DE QUAKE REST & ROUNGE
+위치 : 인도네시아 롬복 셍기기, 아트마켓 단지 내
+전화번호 : 370 - 693694
+위치 : 인도네시아 롬복 셍기기, 아트마켓 단지 내
+전화번호 : 370 - 693694
<퀘이크>는 비교적 수준 높은 웨스턴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고급 레스토랑 라운지다.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음식의 맛이나 직원들의 서비스도 좋은 편. 특히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여러 매력적인 요소들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같지만, 외진 곳에 위치해 있는 탓에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편이다. 이래서 장사는 목이 중요한 거라고 하는 거다.
이 번 소개를 통해, 롬복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한번 쯤 찾아가 매상 좀 올려 주시길 바란다. 뭐, 레디가 이 집 사장한테 공짜 주스라도 얻어마셔서 그러는 건 아니고, 꽤 괜찮은 레스토랑이 이렇게 파리만 날리는 꼴이 좀 안타까워서.
뭐, 이정도면 괜찮잖아?
내부 전체적인 바탕은 회색.
원색을 이용한 아이템들의 적절한 배치가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폴폴 풍긴다. 일단 내부로 안내받게 되면 그런 분위기에 압도되어, '여기 비쌀 것 같다.'는, 적중률 90프로 이상의 동물적인 육감이 밀려오지만, 너무 쫄지 마시길.
<퀘이크>는 생각만큼 크게 비싼 레스토랑이 아니다. 저녁 정식메뉴가 우리 돈으로 보통 5,000원에서 10,000원 정도. 괜찮지?
두 번의 방문으로 4가지의 메뉴를 맛 봤는데, 음식의 맛도 좋고 종업원들의 서비스도 만족스럽다.
근데, 손님이 없다.
평일 낮이었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이 날이 금요일 저녁.
우리 오빠야와 함께 노을이 질 무렵에 찾는다면 더욱 근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다. 평소 무뚝뚝한 우리오빠야도 근사한 분위기에 젖어 오늘만큼은 로맨티스트.
"소스를 바른 왕새우와 밥". 메뉴 이름이다. 원래 남의 나라 메뉴를 우리말로 풀이하면 좀 그렇다.
참치 스테이크도 주문해 봤다.
고기도 신선하고, 소스도 입맛에 잘 맞는다. 레디는 원래 채소를 안 좋아하니까 그냥 남겼다.
1, 2층 구조의 넓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채워진 테이블은 많지않다.
2층은 1층과 조금 다른 분위기. 좀 더 아늑한 느낌이다. 바다 전망을 내려다 보고 싶으면 2층에서 식사를 즐기면 된다.
+찾아가는 길
쉐라톤 리조트 가기 직전에 왼편으로 보이는 아트마켓 단지 내로 들어서면 해변 쪽으로 몇 개의 레스토랑들이 줄지어 있다. 맨 오른쪽 구석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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