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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유력 일간지 KOMPAS 는 Senggigi Beach Hotel 의 메니저 OKAYANA 씨의 말을 인용해, '2009년 롬복을 찾는 여행객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올해(2008년) 롬복 호텔들의 객실 점유율은 연평균 50~55% 선에서 그쳤는데요, 이는 발리폭탄 테러로 인해 '방문객 동반 하락세'를 보였던, 2001년의 객실 점유율 55~65% 선에도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관광산업에서는 폭탄테러보다 경제불황이 더 무섭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는 것 같아요.


롬복(Lombok)이 소속된 누사 떵가라(Nusa Tenggara) 제도의 문화관광부 장관은 '롬복지역의 관광객 유입을 위하여 자국민 여행객들의 유치에 좀 더 힘쓸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KOMPAS'는 '발리-롬복' 간 항공료와 '자카르타-발리' 간 항공료가 거의 같은 상황에서 여행객들의 유치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러한 불황 속에서도 고급 리조트들은 여전히 객실이 부족하여 예약자체가 어려운 것을 보면, 숙박업계에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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